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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누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와 도시가 빛나는 10일간의 축제

by 박씨장씨세상만사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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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매년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발걸음을 부산으로 이끕니다. 올해 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공식 상영작 241편과 커뮤니티 비프 포함 328편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라기 보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발견하고, 세계 영화인들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의 ‘뉴 커런츠(New Currents)’와 ‘김지석상(Kim Jiseok Award)’을 하나로 통합한 Competition 부문이 신설되면서, 더 치열하고 의미 있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심사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나홍진 감독이 맡아 더욱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가 기대됩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와 도시가 빛나는 10일간의 축제

 

▣ 주요 하이라이트

  1. 개막작 :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
  2. 상영작 규모 : 공식 241편 + 커뮤니티 포함 총 328편
  3. 경쟁 부문 개편 : New Currents + Kim Jiseok → Competition
  4. 심사위원장 : 나홍진 감독
  5. 주요 수상자 선정 : 자파르 파나히, 정지영, 실비아 창 등
  6. 상영관 확대 : 영화의 전당, CGV IMAX, 동서대 소향시어터 등

특히 상영관의 다양화는 관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대형 스크린에서 즐기는 IMAX 상영부터, 커뮤니티 상영관에서의 소규모 특별 상영까지, 부산 곳곳에서 영화제가 살아 숨 쉬게 됩니다.

부산국게졍화제 예매 방법과 즐기기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방법

 

부산국제영화제의 티켓 예매는 매년 치열한 “예매 전쟁”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30회 영화제 예매는 온라인과 현장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1. 온라인 예매

· 공식 홈페이지(biff.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

·  회원가입 후 로그인 → 상영작 및 일정 선택 → 좌석 지정 → 결제

·  카드 결제, 간편 결제 지원

 

2. 현장 예매

·  영화의전당 및 지정된 상영관 매표소에서 가능

·  상영 당일 남은 좌석 위주로 판매

·  현장 대기 인원이 많으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유리

 

3. 예매 꿀팁

·  예매 시작 시간 전에 미리 로그인해두기

·  원하는 작품과 시간을 미리 체크리스트로 준비

·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활용하면 성공 확률 ↑

 

부산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로도 주목받습니다. 영화인과의 대화(GV), 레드카펫, 야외 상영, 특별 전시와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 일대가 영화제의 열기로 가득 차며,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영화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강화되었습니다. 시네마 토크, 학생 영화인 워크숍, 지역 영화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관객이 단순히 관람자가 아닌 영화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산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

 

정리하며 · ·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대 상영작 수, 개편된 경쟁 부문, 세계적인 감독들의 참여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개막작부터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신작까지, 관객은 다채로운 영화적 여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9월의 부산은 영화와 함께,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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